•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골프홀릭] 석교상사·쇼골프·던롭·부쉬넬·파인디지털·말본골프·아디다스골프·캘러웨이 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2.26 10:52:04
[프라임경제] '골프'는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차례로 규칙에 따라 골프공을 골프채로 쳐서 홀에 넣는 경기로, 홀에 들어가기까지 걸린 타수가 적은 사람이 경기에 이기는 운동이다. 18홀까지 총 72타를 기록한 경우 '싱글 플레이어'라고 한다. 프로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사람을 이르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 기사를 보는 골퍼들이 모두 싱글 플레이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유용한 골프 정보를 제공한다.

브리지스톤 용품 수입 총판 업체인 석교상사가 타이거 우즈 볼로 유명한 TOUR B X, XS의 신형 시리즈를 출시한다. 신형 TOUR B X와 XS는 미드 레이어의 변화를 통해 향상된 반발력과 저스핀으로 비거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이는 기존 고반발 이너 커버 대비 좀 더 묵직한 XCLRNT(엑스-클라렌트) 미드 레이어를 적용했기 때문인데 이는 퍼팅에서의 관성 모멘트를 높여 잔디의 영향을 덜 받아 부드러운 퍼팅이 가능하고 아이언샷에서는 불필요한 스핀을 줄여서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의도한 만큼의 비거리를 실현할 수 있게 한다. 볼의 커버에서도 변화가 생겼다. '머무르는 감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타이거 우즈의 의견을 받아들여 기존 REACTiViQ(리액티브 아이큐) 우레탄 커버에 신소재를 배합해 숏게임 시 볼이 클럽 페이스 그루브 면에 접촉하는 시간이 증가하고 의도한 대로 스핀을 줘 더욱 정확한 거리에 떨어져 멈추게 한다. 신제품 볼 테스트 이후 타이거 우즈는 개발팀에 '천재들'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타이거 우즈는 컨디션과 상황에 맞게 X와 XS를 선택해 사용하는데 TOUR B X 볼은 바람에 강해 직진성이 뛰어나고 임팩트가 느껴지는 단단한 타감과 비거리 성능에 특화돼 있고, TOUR B XS 볼은 부드러운 타감과 뛰어난 스핀 성능으로 그린 주변에서 정교한 컨트롤 샷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 TOUR B 볼은 골퍼들의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기존의 검정색 로고와 기존 로고에서 빨간색 포인트를 추가한 새로운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두 가지 버전의 볼이 출시된다. ⓒ 석교상사


쇼골프(대표 조성준)가 운영하는 골프 부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XGOLF는 예년과 다른 푸근한 기온으로 골퍼들의 라운드 접수율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XGOLF가 분석한 자체 부킹 서비스 자료에 따르면 2월 첫 라운드를 시작한 골퍼들이 최근 부쩍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값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강원 5.9% △경기 22.6% △충청 39.5% △경상·전라 8.3% △제주 15.0% 등 전국적으로 '접수율'이 23.8% 증가했다. 이에 XGOLF는 높아진 기온과 지난해까지 유행 하던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라운드에 최적화된 조건이 갖춰진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인수한 일본 규슈에 위치한 사츠마 골프앤온천리조트 예약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한국보다 남쪽에 위치해 기온도 따뜻하고, 입소문까지 번져 국내 골퍼들이 방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접수율'은 회원이 XGOLF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골프장 예약을 행한 횟수를 의미한다. ⓒ 쇼골프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 이하 던롭)가 전개하는 클리브랜드골프는 부드러운과 동시에 보다 안정된 방향성과 일관성 있는 거리 제어 기술이 탑재된 NEW 'HB SOFT 2' 퍼터를 출시한다. NEW 'HB SOFT 2' 퍼터의 핵심 기술은 일관성 있는 거리감에 특화된 기술인 'Speed Optimized Face Technology'로, 일반적으로 퍼터 페이스 전면에 균일한 패턴으로 밀링 하는 것과 다르게 중심부를 기준으로 힐과 토우 쪽으로 가면서 밀링의 밀도에 변화를 줘 페이스 모든 부분에서 중심부와 비슷한 볼 스피드를 만들어내 페이스 중심부에 맞춘 것과 같이 볼의 스피드를 유지해 미스 샷에서 일관된 거리감을 유지한다. 또 NEW 'HB SOFT 2' 퍼터는 각 스트로크 형태에 맞는 최적의 그립을 찾아 헤드 디자인과 조합해 누구나 안정적인 퍼팅 스트로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투어에서 선호하는 피스톨 형태의 'HB SOFT 2 PISTOL'은 아크형 스트로크 시에 부드러운 퍼팅 동작이 가능하도록 하고, 직선형 스트로크에는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두께가 굵은 'HB SOFT 2 PISTOL OVERSIZE'를 조합했다.

NEW 'HB SOFT 2' 퍼터는 클리브랜드골프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적용돼 부드러운 터치감은 물론 스윗스팟에 맞지 않더라도 안정된 방향성과 일관성 있는 거리감을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선사한다. ⓒ 던롭


부쉬넬의 공식 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가 역대 부쉬넬 레이저 거리측정기 제품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A1 슬로프(이하 A1)'를 오는 3월1일부터 출시하고, 2월25일까지 제품 출시를 기념해 부쉬넬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 부쉬넬 모자와 경량 우산을 제공한다. 'A1'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거리측정기로, 크기는 작지만 그동안 부쉬넬의 혁신적인 기술들이 모두 집약돼 있다. 먼저 부쉬넬 거리측정기의 대표적인 장점으로 꼽히는 비주얼 졸트 핀시커 기술에 더욱 향항된 알고리즘이 적용됐고, 더욱 밝고 선명해진 디스플레이와 6배율 렌즈로 최대 1300야드까지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또 기존의 교체형 배터리 방식이 아닌 USB포트 충전 방식이 적용돼 한 번의 풀차지 충전 시 약 3000회까지 거리 측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분 아니라 작고 가벼운 제품 특성에 맞춰 앙증맞지만 튼튼하고 견고한 휴대용 케이스가 제품에 함께 포함돼 있다. 

'A1' 제품은 오는 25일까지 부쉬넬 코리아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사전 예약 구매 프로모션을 통해 구입가능하다. ⓒ 카네


파인디지털(038950, 대표 김용훈)이 레이저 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L7'의 출시를 맞이해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파인캐디 UPL7은 기존 자사의 초경량 제품 UPL5 mini 대비 37g 더 가벼운 103g으로 골프공 3개의 무게보다 가벼워 자사 최경량을 자랑한다. 또 0.04초대 일반 측정과 0.3초대의 핀 파인더 측정을 지원해 클릭과 동시에 초고속 측정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에도 삼각측량을 활용한 동반자 거리측정 기능 '파인캐디 모드'를 탑재했다. 슬로프 모드를 반영한 3차원 삼각 거리 측정을 적용해 골퍼 자신과 동반자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어 노캐디 플레이를 가능케할 뿐만 아니라 카트에서 핀까지의 거리 측정이 가능해 손쉽게 전략적 플레이도 가능하다. 그밖에 골퍼들을 위한 편의 기능으로 △6배율 광시약각 고투과율 LCD 뷰파인더 탑재 △한 번의 완충으로 최대 2만회 측정 가능 △일반 측정과 핀 파인더 측정을 진동으로 쉽고 빠르게 구분 할 수 있는 '핀 구분 스마트 진동 알림' △핀을 정확히 ㅗ착해 알려주는 '핀 파인더' △슬로프·논슬로프 모드 지원 등의 기능도 탑재됐다. 

파인디지털은 제품 구입시 안심 플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고객 실수로 인한 제품 파손 시에도 파손 정도에 따라 무상 수리 또는 교환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 파인디지털


아디다스골프가 골퍼에게 가장 필요한 △착화감 △퍼포먼스 △정밀한 핏 3박자를 고루 갖춘 골프화 '투어360 24'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투어360 24'는 힐컵과 아치 부분의 모양을 개선하고 인사이트 삭 라이너2.0을 도입해 전체적으로 더욱 균형 잡힌 '착화감'을 선사한다. 새롭게 적용된 힐파트의 'T' 라이닝은 아킬레스건의 닿는 위치에 부드러운 스웨이드 극세사 가죽 소재를 사용해 피부의 마찰을 줄이고 부수적으로 메쉬 소재를 믹스해 내구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기 순환을 통해 쾌적한 착화감을 구현했다. 또 미드솔 내부에 양쪽으로 위치한 '거셋 윙'은 상부의 텅 부분과 미드솔을 연결하는 밴드 형태로 착화 시 자연스럽게 발을 감싸 격렬한 움직임에도 신발 안에서 겉돌지 않도록 안정감 있게 꽉 잡아준다. 아울러 최상의 편안함과 안정성을 위해 아디다스만의 독자적인 쿠셔닝 기술력인 '제트 부스트'와 '라이트스트라이크'를 결합했다. '제트 부스트'는 더 작고 단단한 에너지 캡슐을 융합해 안정감과 편안함의 궁극적인 조화를 제공하며, 앞발 측면의 안정성을 향상시켜주는 '라이트스트라이크'와 만나 더욱 극대화된 쿠션감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아웃솔은 씬테크 7스파이크를 채택했으며, 잦은 플레이로 마모된 스파이크는 골퍼가 직접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스파이크는 지면과 더 가깝고 전략적으로 배치해 최상의 접지력과 안정성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투어360 24 보아'에는 어퍼 안쪽과 연결돼 우수한 착용감과 기능성을 제공하는 '쉘 패턴 핏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마이크로 조절이 가능한 Li2 다이얼로 맞춤형 핏을 제공하도록 설계했을뿐 아니라 외관은 지퍼 쉬라우드로 디자인해 프리미엄하고 깨끗하게 완성했다. 

'투어360 24'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골퍼들이 골프화에 요구하는 3가지 핵심 분야인 △착화감 △퍼포먼스 △정밀한 핏에 집중했다. ⓒ 아디다스골프


캘러웨이골프는 Ai-ONE 시리즈 퍼터를 찾고 있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받아들여 한국 골퍼들이 선호하는 퍼터 디자인 스타일 6종을 추가 출시했다. 또 오는 3월15일에는 추가적으로 특별한 스타일의 Ai-ONE 크루저 퍼터(#7, 더블와이드, 제일버드) 3개의 모델이 추가돼 개인의 취향에 따른 다양한 퍼터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Ai 인서트 페이스가 장착된 Ai-ONE 시리즈 퍼터는 토우 또는 힐 쪽으로 약 1cm 벗어난 퍼팅이 이뤄졌다 하더라도 볼 스피드를 약 5% 정도만 감소시키며 퍼팅의 성공률을 높여준다. 즉 목표했던 10m에 가까운 9.5m를 굴러 남은 거리는 50cm에 불과하게 된다. 빗맞은 퍼팅을 했을 때에도 일관된 볼 스피드를 구현해 보다 홀 가까이에 붙이거나 홀 인 할 수 있도록 캘러웨이의 Ai 기술이 이번 Ai-ONE 시리즈 퍼터를 완성시킨 것이다. Ai-ONE 인서트 페이스는 시장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화이트 핫 우레탄 페이스와 알루미늄 2가지 소재를 사용해 제작됐다. 페이스 뒷면에서 발견할 수 있는 굴곡이 있는 디자인은 Ai가 수많은 계산과 테스트를 통해 제시한 결과물이다. 또한 Ai-ONE 퍼터 외관에는 마치 최고급 슈퍼카의 투명 엔진룸을 연상시키는 '윈도우' 디자인을 발견할 수 있다. 윈도우를 통해 보이는 Ai 페이스는 골퍼들에게 제품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부여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 있는 퍼팅을 가능하게 한다. 아울러 Ai-ONE 퍼터에는 새로운 스트로크 랩 샤프트가 장착됐다. 새로워진 'STROKE LAB 90 샤프트'는 스틸 소재의 90g대 경량 샤프트를 장착하여 카운터 밸런스 효과를 확보했다. 샤프트 두께 또한 기존 스트로크 랩과 동일한 두께로 제작해 샤프트의 흔들림을 줄여주고, '스텝리스'의 New 스트로크 랩 샤프트는 클래식함과 함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선사한다.

이미 투어에서는 Ai-ONE 시리즈 퍼터의 출시와 함께 프로들 사이에서 많은 입소문을 타고 있고, 사용 선수들이 증가하고 있다. ⓒ 캘러웨이골프


데상트골프가 골프화 '프로클래식' 출시를 기념하며 배우 정경호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프로클래식'은 데상트골프에서 첫 선을 보이는 클래식 디자인의 스파이크 골프화로, 끈을 묶는 레이스업 구두 타입에 △깔끔한 앞 코, △윙팁 펀칭 △스티치 디테일로 클래식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갖췄다. 디자인은 클래식이지만 데상트골프가 추구하는 퍼포먼스 골프화의 본질은 그대로 담았다. 어드레스부터 스윙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발에 가해지는 미세한 압력 차이를 분석하고, 그 데이터에 근거해 최적의 접지력을 위한 스파이크 구조로 설계해 지면과의 밀착력을 높여 어떤 라운드 포즈에서도 안정감을 준다. 착화감을 결정 짓는 라스트는 데상트골프의 베스트셀러 'R90'의 것을 기반으로 하되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변경된 외관에 맞춰 새롭게 설계해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 라스트는 데상트코리아가 부산에서 운영 중인 자체 신발 연구센터에서 개발한 것으로, 데상트코리아는 한국인 족형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에 기반한 라스트를 골프화에 접목 중이다. 한편 정경호 화보는 필드와 일상의 경계를 허문 디자인의 골프화 '프로클래식'을 런칭하며, 고기능성 위주였던 기존 라인업과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기획됐다. 화보 주제는 'NEW STANDARD'이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골프화로 새로운 기준점 제시라는 컨셉을 함축한다. 

정경호는 스크린과 방송을 넘나드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특유의 시크함과 젠틀함을 지닌 배우로, 프로클래식 골프화의 댄디한 컨셉과 잘 맞아 떨어진다. ⓒ 데상트골프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미국LA기반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가 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커 태그호이어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말본골프X태그호이어' 컬렉션은 창의와 혁신을 추구하는 양사의 철학에 기반해 보다 즐겁고 세련된 골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다. 스타일리시하되 보다 크리에이티브한 방식으로 플레이를 즐기도록 양사의 로고와 컬러, 브랜드 정수가 유기적으로 조합된 △의류 △가방 △모자 등부터 스코어 기록과 샷 추적, 클럽 추천 등 다양한 골프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워치와 트렌디한 골프가 갖출 아웃핏을 제안한다. 한편 '말본골프X 태그호이어' 컬렉션은 주력제품인 '아노락 자켓'을 비롯해 △하프집업 피스테 △폴로셔츠 △베스트 △글러브 △드라이버커버 △퍼터커버 △캐디백 △골프공 등 총 15종으로 구성된다.

콜라보레이션은 골프웨어·용품 뿐 아니라 시계까지도 이어져 태그호이어는 골프에 최적화된 '커넥티드 칼리버 E4 45MM 말본골프 에디션'을 선보였다. ⓒ 말본골프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