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벤처투자의 정석 HB인베스트먼트(440290)는 지난 2014년 결성한 '2014에이치비벤처투자조합'을 내부수익률(Gross IRR, 성과보수 포함) 약 13%로 청산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HB인베스트먼트의 '2014에이치비벤처투자조합'은 국민연금공단(150억원), 군인공제회(120억원), 대한지방행정공제회(90억원) 등으로부터 출자받아 결성한 44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이다.
이후 20개 유망 기업에 약 420억원을 투자해 총 866억원을 회수했으며, 약 13%의 IRR을 기록함으로써 성과보수 약 43억원을 수령했다.
'2014에이치비벤처투자조합'에 구성된 주요 포트폴리오는 압타바이오(멀티플 12.2배), 셀비온(멀티플 5.2배), 애니플러스(멀티플 4.0배), 바이오리더스(멀티플 3.9배), 파킹클라우드(멀티플 2.6배) 등으로 탁월한 회수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