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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기가레인, 삼성·엔비디아·MS 등 AI 기반 6G 생태계 주도 '맞손'…통신장비 단독 공급 이력 '주목'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2.26 13:32:05

기가레인 CI. ⓒ 기가레인


[프라임경제] 기가레인이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Nvidia), 암(Arm), 소프트뱅크(SoftBank),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글로벌 대기업들과 함께 공식 협의체를 출범했다는 소식에 향후 수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13시28분 현재 기가레인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38% 오른 1361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금일 'AI-RAN 얼라이언스(AI-RAN Alliance)'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공식 출범한 'AI-RAN 얼라이언스'는 AI와 무선통신 기술 융합을 통해 6G 기술 연구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삼성전자를 포함해 엔비디아, 암, 소프트뱅크), 마이크로소프트, 에릭슨(Ericsson), 노키아(Nokia), 미국 노스이스턴대학 등 통신 및 소프트웨어 기업 10개사와 1개 대학이 창립 멤버로 구성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6G 준비를 위해 지난 2019년 5월 삼성리서치 산하에 차세대 통신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차세대 통신 선행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2020년 7월 6G 백서, 2022년 5월 6G 주파수 백서를 발간했다. 이밖에 지난 2022년 5월엔 제1회 '삼성 6G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RF통신부품 및 반도체 장비 제조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가레인은 2020년 말부터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에 5G 기지국용 안테나·필터 모듈을 공급하고 2021년 삼성전자의 북미 5G 장비 단독공급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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