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은 ESG 경영을 위한 '2024 제1차 ESG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 체계 강화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주로 ESG 관련 안건에 대한 △심의 △자문 △성과점검 등을 위해 이사회 내의 소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2023년 ESG 경영 추진 성과 보고 및 ESG 경영 수준 제고를 위한 제언이 이뤄졌다. 마사회는 ESG의 영역별 13개 핵심과제를 수립해 추진해 오고 있다.
마사회는 지난해 △제주목장의 말 품종 최초 '깨끗한 축산농장' 정부 인증 취득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 선정 및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포상 △공정한 노사관계 운영으로 노사 혁신 대상 수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ESG 정보 공시확대 등의 성과를 올렸다.
추완호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ESG 위원회의 경영 제언을 바탕으로 경마 고객 보호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며 "핵심사업과 관련한 이해관계자 대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