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비즈협회-우리은행,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업무협약 체결

공급망 위기 극복, 디지털 전환 '글로벌 중견기업' 성장 예고

[프라임경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석용찬, 이하 메인비즈협회)와 우리은행(000030·은행장 조병규)은 26일 우리은행 본점 프리미어룸에서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석용찬메인비즈협회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 메인비즈협회

협약식은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등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메인비즈협회와 우리은행이 회원사의 공급망 관리 디지털화를 통한 경영혁신을 지원하고, 전자구매 통합 솔루션 도입을 통해 구매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의 원비즈플라자는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으로, 중소·중견기업이 별도의 비용 없이 가입해 협력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여 전자구매업무를 할 수 있는 상생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메인비즈기업은 우리은행의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고, 디지털 전환 지원과 동시에 신용분석 서비스, B2B 마켓과 보증서대출 지원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우리은행이 출시한 원비즈플라자는 공급망 관리와 금융서비스를 연계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협약을 통해 메인비즈기업이 공급망 위기 극복과 디지털 전환으로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혁신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