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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전기 요금 지원 제도, 첫 주 15만건 접수

연 매출액 3000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대상 최대 20만원 지원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2.26 16:17:53
[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 대상 전기 요금 특별 지원 사업의 1차 접수 기간 7일차에 15만건의 신청이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

1차 접수 신청건은 지원 대상자 해당 여부를 검증 후, 한국전력이 고지서상의 전기 요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1차 사업에 이어 3월4일부터 5월3일까지 2개월간 한국전력과 전기 사용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비계약 사용자에 대한 2차 사업도 개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웹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7개 지역 센터에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소상공인의 전기 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며 "중기부는 신속한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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