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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연천군과 함께 "독서 생활화 추진"

백일장 비롯해 독서감상문 대회 추진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2.27 15:40:16

2023년도 대회 시상식 단체사진. ©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프라임경제]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 이하 진흥회)는 경기 연천군(군수 김덕현)과 공동 주최로 진행하는 '(대통령상타기) 제33회 전국고전읽기백일장대회'을 비롯해 △제21회 전국 청소년 독서감상문 발표 대회 △제7회 아동·청소년 가족사랑 독서감상문 대회 원고 접수를 4월 11월부터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연천군과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 하겠다"라며 연천군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나아가 '평생 교육 도시'로 구축하면서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독서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런 정책을 바탕으로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다년간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991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백일장 대회는 올해 33회를 맞이한다. 대통령상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시·도교육청 교육감상 등을 시상하는 최대 규모 대회로 꼽힌다. 응모자는 초등학생 저학년부터 대학·일반부까지 가능하다. 

제21회 전국 청소년 독서감상문 발표 대회는 초·중·고·대학생들이 책을 읽고, 소감을 발표하면서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자기 주도적 표현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초등학생 저학년부터 대학부까지 응모 가능하다.

제7회 아동·청소년 가족사랑 독서감상문 대회의 경우 아동 청소년 독서를 권장·격려하는 동시에 다양한 가족이 만드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 동참에 목적을 두고 있다. 만 5세부터 중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김을호 진흥회 회장은 "새해를 맞아 모든 국민이 독서를 생활화하며 통찰력을 길러 미래 사회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계속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지자체와 기업, 군부대, 학교, 재외동포가 참여하는 국내 최고 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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