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서울 1시간대 남한강에스파크 CC…럭셔리 정규27홀 착공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4.02.27 16:28:25

남한강에스파크 조감도 안. ⓒ 남한강에스파크CC


[프라임경제] 지난해 밀양에스파크CC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호평받은 에스파크가 골프의 본고장 스코틀랜드 감성을 담은 정규27홀 골프장인 남한강에스파크CC를 선보인다.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강원도 원주 부론면 법천리 내 조성 중인 남한강에스파크CC는 침엽수림 코스가 가득한 친환경 골프코스를 추구해 산지가 특징인 국내 골프장과는 다른 매력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한강에스파크CC는 현계산과 황학산 줄기 사이 분지 내 67만평의 자연 속에 숨겨진 환경친화적 골프장으로, 클럽하우스 전면에 펼쳐지는 바다처럼 넓은 연못 경관과 침엽수림 경관 속 피톤치드를 자랑하는 '휴양림 골프장'이다.

약 67만평(1,568,456㎡) 부지에 전장 10,613야드(9,705m) 정규 27홀 규모로 조성되는 남한강에스파크CC는 페어웨이 폭이 60m로 넓어 장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으며 홀당 평균 거리가 359.4m로 국제대회 유치도 가능하다.

침엽수림 구릉지의 남한강에스파크CC는 산지가 많아 코스의 굴곡이 심한 우리나라 골프장에서 보기 드문 구릉형 골프코스로 평탄한 골프장을 찾아 해외로 투어를 다니는 국내 골퍼들에게 각광받을 것이라 기대된다.

평탄한 지형 위에 웅장한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곳곳에 위치한 구릉지들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설계된 코스는 울창한 나무들과 호수, 골프장을 에워싸는 현계산과 황학산, 이 두산의 줄기를 둘러 남한강으로 흘러가는 법천천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서울과 남한강에스파크CC 거리 ⓒ 남한강에스파크CC


지리적 접근성 역시 훌륭한 남한강에스파크CC는 오는 27년 개통 예정인 영동고속도로 부론IC를 이용할 경우 자동차로 서울에서 1시간 이내면 도착한다. KTX 경기도 여주 가남역과도 30분 거리여서 서울 등 수도권 골퍼들이 쉽게 오갈 수 있다.

골프장과 함께 들어설 숙박 시설 역시 기대된다. 전 객실에서 페어웨이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와 침엽수림 계곡 옆 고요함을 즐길 수 있는 클리프 별장형 빌리지, 숲속 피톤치드 샤워를 즐길 수 있는 하이엔드 글램핑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착공한 남한강에스파크CC는 정식 개장에 앞서 오는 2025년 5월부터 시범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며 문의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개장한 밀양에스파크CC는 정규 18홀 규모 대중제 골프장으로, 평지 구릉형 설계 방식을 도입해 입체적인 코스로 골퍼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