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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예비후보 민생 13호 공약 '요양원 규제 완화·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발표

"요양원의 가치 존중,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4.02.28 10:26:01

신정훈 의원.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양질의 노인 돌봄을 위한 '요양원 규제 완화·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발표했다.

올해 1월 기준, 나주시와 화순군의 '65세 이상 인구'는 각각 2만8296명, 1만8226명으로 전체 인구의 24.1%, 29.8%를 차지하고 있다. 

고령화와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서비스의 양적·질적 제고가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어르신 돌봄을 위해선 요양원의 안정적 운영과 요양보호사가 만족할 수 있는 일터 조성이 필요하다.

그런데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는 요양원에 대한 과도한 규제와 요양보호사에 대한 낮은 처우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요양보호사 다수는 장년 여성들로 저임금, 고용불안 등으로 일자리 연속성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신정훈 예비후보는 양질의 노인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요양원 규제 완화·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에는 △요양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과도한 행정처분 완화 △지역사회 어르신 돌봄을 책임지기 위한 지방정부와 노인요양원 간 협력체계 구축 △요양보호사가 어르신의 행복한 돌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요양보호사 고용안전 및 처우 개선 △요양보호사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폭력예방·안전 대책 법제화 마련 등을 담고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요양보호사에게 만족스러운 일터를 만드는 것이 어르신에 대한 행복 돌봄의 시작이다. 돌봄 노동의 가치와 경험이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후보는 "고령화와 사회복지의 확대로 요양원과 돌봄 노동 종사자의 역할이 더 커졌다. 요양원의 가치 존중과 돌봄 노동의 핵심인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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