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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4 국내 판매 100만대 돌파

역대 S 시리즈 최단기간 '신기록'…'갤럭시 AI' 기능 흥행 이끌어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4.02.28 10:11:17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이 출시 28일 만인 이달 27일 기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삼성스토어 홍대점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스튜디오' 전경. ⓒ 삼성전자


이는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단기간 '신기록'이다. 전작인 갤럭시 S23에 비해 약 3주나 빠른 속도다.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을 모두 포함해도 '갤럭시 노트10'에 이어 2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이같은 신기록 행진은 새로운 모바일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갤럭시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자유로운 소통을 가능케 하는 '실시간 통역' 등 통번역 기능과 새로운 검색 방식을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가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대·20대 구매고객들은 생성형 AI 기반으로 사진 일부를 채워주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을 가장 선호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 제품 이미지. ⓒ 삼성전자


모델별로는 티타늄 프레임에 S펜을 탑재한 '갤럭시 S24 울트라'가 약 55%의 판매 비중을 차지하며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갤럭시 S24+'의 판매도 전작 대비 상승하며 갤럭시 S 시리즈 중에서도 고사양 제품에 소비자들의 선호가 쏠렸다.

'갤럭시 S24 울트라'의 경우 티타늄 그레이 색상이 가장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앞서 갤럭시 S24 시리즈는 지난 1월 진행된 사전 판매도 121만대를 기록해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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