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태영건설, 451억원 외담대 할인분 상환

협력사 원활한 자금운영 지원…애로사항 해소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4.02.28 14:17:27

[프라임경제] 태영건설(009410)이 지난 23일 열린 제2차 금융채권자협의회에서 451억원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이하 외담대) 할인분인 B2B채권을 모두 상환 승인했다. 

외담대는 원청업체가 현금 대신 대금을 외상매출채권으로 지급하면 협력업체가 은행에서 이 채권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이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1485억원 규모 상거래채권 중 외담대 할인분 451억원이 워크아웃 신청과 금융채권으로 분류되면서 상환이 유예됐다.

태영건설 외담대 할인분 상환으로 축소됐던 태영건설 발행 외담대 할인 한도가 다시 복원됨으로써 협력사들 자금 운영이 한층 원활해진 셈이다.

태영건설이 외담대 할인분을 상환함에 따라 한도 내 회전 운용으로 협력사들은 자금 운영에 애로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