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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자이풍경채 '송도 11공구 최대' 분양 체제 돌입

5개 단지 통합 개발…아파트 21개동·오피스텔 2개동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2.29 10:50:22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조감도. © GS건설


[프라임경제] GS건설(006360)이 제일건설㈜과 함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조성하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분양 체제에 돌입한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하 송도자이풍경채)은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 3270가구다. 아파트 21개동 전용면적 84~208㎡ 2728가구와 오피스텔 2개동 39㎡ 542실이 들어선다. 

1~2단지(지하 1층~지상 29층)는 아파트로, 각각 469가구(RC11), 548가구(RC10)로 구성된다. 

3~5단지의 경우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다. 3단지(RM4)는 △아파트 597가구 △오피스텔 271실이며, 4단지(RM5)는 아파트 504가구가, 5단지(RM6)의 경우 △아파트 610가구 △오피스텔 271실로 이뤄진다. 

청약일정은 오는 3월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1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단지 3월20일 △3·4·5단지 21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1·2단지와 3·4·5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만큼 두 번의 청약 기회가 주어진다. 단, 발표일이 빠른 단지에 먼저 당첨이 되면 발표일이 늦은 단지 청약은 자동 소멸된다.

분양대금 조건은 먼저 계약금 10%를 1·2차 분납제로 하고, 1차 계약금은 5%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또 모든 타입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제공한다.

일반 공급 청약 요건은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 가능하다.

3, 5단지 오피스텔 청약 일정의 경우 △청약 접수 3월14일 △당첨자 발표 3월19일 △계약 진행 3월20일~21일에 이뤄진다. 1인당 단지별 1건씩, 최대 2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이 없고, 중도금 60% 무이자 등 혜택도 제공한다.

1·2단지 입주는 2027년 6월이며, 3~5단지는 2028년 4월 예정이다.

송도자이풍경채는 송도11공구 '녹지 인프라 핵심' 워터프론트 입지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특히 일부 세대는 워터프론트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 설명이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과 초·중교 부지가 계획됐다. 여기에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뉴욕주립대·조지메이슨대·겐트대·유타대)가 인접하며, 인하대 오픈이노베이션캠퍼스(송도캠퍼스)도 부지와 맞닿았다. 

한편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이상 중대형으로만 구성됐으며, 대다수 타입이 4베이 이상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일부 타입의 경우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침실 1개와 거실 1개로 공간을 분리한 것이 특징이며, 동선을 고려한 순환형 구조로 편리함을 더했다. 더불어 붙박이장 및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별도 마련해 생활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GS건설 관계자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송도국제도시 11개 공구 가운데서도 가장 큰 규모인 11공구에 들어서는 대단지"라며 "주변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일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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