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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안전·품질 최우선 기업문화 확산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 "신뢰 회복과 함께 경영시스템 쇄신"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2.29 13:43:54

지난 28일 개최한 HDC현대산업개발 '2024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 © HDC현대산업개발


[프라임경제]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은 지난 28일 '2024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익훈 대표이사 △김회언 대표이사 △조태제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비롯한 현장소장 및 임직원, 협력회사 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HDC현산은 이날 선포식에서 올해 안전·품질 관련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했으며, 우수 현장 및 협력사 포상도 진행했다. 

최익훈 대표는 "지난해 협력사와 임직원 여러분들이 안전 품질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 감사드린다"라고 운을 띄었다. 

그는 이어 "훌륭한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도약 1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인 올해 디지털 전환과 품질 실명제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과 품질 역량을 강화해 경영시스템을 쇄신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HDC현산에 따르면 올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기업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우선 안전을 위해 노사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기 규율 예방문화를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비상주 고위험 작업 원스톱 안전관리 시행 △현장 중심 안전보건 교육 확대 △선제적 사고 예방 활동 강화 △안전보건 활동 실행력 제고를 추진한다. 이런 활동으로 고위험재해 비율을 5% 이내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고객 만족과 신뢰 회복을 위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품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점 관리 공종 관리지표를 추가 확대하는 한편, 콘크리트 자체 품질점검을 확대해 품질관리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지난해 도입한 품질 실명제 관리 시스템을 디지털화하고, 제도 이행률 100%를 달성하는 등 책임관리를 확대한다. 여기에 착공 현장 설계 및 시공 안전성 검토(DFS; Design For Safety)를 강화하고, 고위험 공종 기술 검토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기술 안전 지원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서는 올해 HDC현산 안전과 품질을 책임질 제30기 안전 품질위원회 출범과 인증식 수여도 진행됐다.

안전 품질위원회는 HDC현산에 등록된 협력회사 대표 50여명으로 구성된다. 협력사의 자율 참여를 통해 무재해 현장을 만들고, 자체 품질점검 활동 등으로 하자발생을 줄여 건설 현장 품질 향상을 이루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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