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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효성기술원장으로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 영입

국내 화학 산업 기술전문가…화학 부문 주력 사업·미래 성장 사업 발굴 기대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4.02.29 14:54:12
[프라임경제] 효성(004800)이 오는 3월4일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사진)을 효성기술원장 부회장으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노기수 부회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공학과에서 석사와 박사를 지낸 석유화학 분야의 기술 전문가다.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 ⓒ 효성

노기수 부회장은 2001~2005년 일본 미쓰이화학에서 연구책임자를 역임했으며, 2005년부터 2021년까지 LG화학에서 △폴리올레핀연구소장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기능수지사업부문장 △재료사업부문장 △중앙연구소장 △CTO 등을 거쳤다.

국내 화학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온 그는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에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노기수 부회장은 PP(폴리프로필렌)를 비롯해 △고분자 △전자재료 △에너지 △디스플레이 관련 신소재 등 다양한 화학 소재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연구개발 및 사업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효성의 화학 부문 주력 사업은 물론 미래 성장 사업 발굴과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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