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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신규 비전 '클라우디버스' 공개

2024 리더스데이 개최… 맞춤형 서비스 제공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4.02.29 16:04:46
[프라임경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지난 28일 '2024 이노그리드 리더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지난 28일 '2024 이노그리드 리더스데이'에서 발표하고있다. ⓒ 이노그리드


이노그리드의 리더스데이는 한해 회사의 경영 전략을 소개하고 본부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는 'Beyond the Cloud Universe Platform, Innogrid Cloudiverse'를 주제로 김명진 대표를 비롯해 팀장 이상 리더급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먼저 이노그리드의 새로운 비전인 '클라우드 유니버스 플랫폼 클라우디버스(CLOUDIVERSE)'를 공개했다. 

'클라우디버스'란 클라우드(CLOUD)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 (IaaS, PaaS, CMP, AIOps, 지능형관제 등) 제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사업,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클라우드 운영관리 등을 포괄하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생태계를 의미한다.

김명진 대표는 향후 영업과 마케팅 활동에 클라우디버스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주문했다.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이어 김 대표는 올해 사업 및 재무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이노그리드는 지난 달 상장예비심사에서 승인받고 최근 증권신고서 제출을 완료해 전문 클라우드 기업으로 상장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 성장하는 국가대표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도약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전방위 영역 신규 사이트 확대 전략 △네이티브 클라우드 실행 경쟁력 확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 확보 △스마트워크 표준 프로세스에 특화된 조직 문화 개선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력의 안정성과 솔루션별 아이덴티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본부별로 지난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전략 및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진행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해 5개 그룹 11개 본부에서 부서별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남궁장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사업본부 전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제시하며 솔루션, 운영관리, 인프라, 유지보수 등 각 부문의 세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자사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탭클라우드잇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관제 및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로스퀘어’의 역할 확대와 영업이익 개선을 위한 전사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클라우드 연구센터 권경민 센터장은 올해 목표 1순위로 클라우드 솔루션의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이를 위해 기존 솔루션 5종의 기능 고도화 및 신규 기능 추가를 비롯하여 AIOps, 공공 클라우드 전용 MSP 멀티클라우드 솔루션과 같이 신규 솔루션 개발 계획을 전했다. 

김명진 대표는 "올해부터는 전방위적으로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포트폴리오가 확대되는 시기"라며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새로운 비전인 클라우디버스를 대내외적으로 확장하며 이노그리드만의 또 다른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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