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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벤처 R&D 전략성 강화방안 논의

R&D 라운드테이블 워킹그룹 세미나 개최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4.02.29 16:46:33
[프라임경제]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 R&D 지원 전략성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대안을 마련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에서 세번째)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중소벤처 R&D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 세미나'에서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촬영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R&D 라운드테이블 분과 WG(워킹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말 중소벤처 R&D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 출범 후 그간 진행해 온 분과별 논의를 모아 3개 분과 자문위원 전체가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분과별 자문위원도 추가로 위촉했다.

이날 세미나는 발제와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됐고 중소벤처 R&D 미래전략 방향설정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박찬수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위원이 라운드테이블 분과 세부 운영계획과 중소벤처 R&D 전략성 강화방안을 발제했다.

먼저 라운드테이블 분과 세부 운영계획은 집약적 논의를 통해 실효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분과별 주요 논의주제를 제안했다.

다음으로 중소벤처 R&D 전략성 강화방안은 혁신선도군과 일반기업군으로 구분해 R&D 사업 전략을 재구성하는 통합‧효율화한다. 또 고위험‧고성과 분야 민간 주도 기업 성장‧육성하고 출연 등 직접지원에서 투자‧융자‧후불형 등 간접지원으로 방식 전환과 중소벤처 R&D 특수성을 반영한 심의제도 개편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어 주제토의에서 자문위원 간 토론과 협의를 통해 분과별 논의주제가 확정됐다. 구체적으로 △시장기능 보완 △공공-민간 연계 강화 △국가 경제 중 중소벤처기업 책임‧역할 확대 측면에서 중소벤처 R&D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지난 1월 말 출범 후 R&D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이 본격 가동 중인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소벤처 R&D 지원 전략성 강화에 대한 고민이 진전되고 주제별 구성이 체계적으로 마련될 것"을 기대했다.

더불어 "앞으로 라운드테이블의 R&D 미래 방향 고민이 정책에 잘 연결되도록해 중소벤처기업부 R&D가 혁신벤처의 성장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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