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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개통 20주년' 대전시-코레일 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4.02.29 17:35:10
[프라임경제]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는 29일 대전시청 접견실에서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철도공사는 29일 대전시청 접견실에서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먼저, 0시 축제의 모티브가 되었던 '대전부르스'를 추억하고 수도권 및 가족 단위 열차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축제 기간 중 관광열차 운행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철도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철도와 역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과 홍보·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을 공동 발굴·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철도와 연계한 대전의 문화·관광·체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대전의 특성을 반영한 역사 환경조성 및 역 명소화 콘텐츠 공동개발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 활동 등에 대해서도 협력을 약속했다.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해 논의하고 있다. ⓒ 대전시


이를 위해, 양 기관에서는 3월 중 공동 TF를 구성해, 협력사업 이행 방안을 속도감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대전시의 0시 축제 등 다양한 상생·협력사업을 강화해,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철도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0시 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육성하고, 대전의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열차 관광객 또한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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