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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솔본, 에스텍파마, 삼목에스폼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2.29 18:05:43

29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9일 시간외에서는 솔본(035610), 에스텍파마(041910), 삼목에스폼(01831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솔본, 에스텍파마, 삼목에스폼은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9.94% 뛴 5090원, 9.91% 상승한 8540원, 9.86% 오른 2만5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솔본의 상한가는 지난해 흑자전환을 비롯해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공시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솔본은 금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 15%)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9.8% 상승한 1218억1569만6303원, 흑자 전환한 326억7027만1617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499억7701만4829원이다.

에스텍파마의 상한가는 최대주주가 폴라리스오피스그룹으로 변경된다는 소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펙파마는 금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공시를 통해 현재 최대주주인 김재철외 1인이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AI △폴라리스세원 △폴라리스우노에 주식 및 경영권을 양도한다고 말했다.

총 양수도금액은 400억25만9637원으로, 주당 가액 1만6809원에 총 237만9693주를 양도한다.

삼목에스폼의 상한가는 지난해 호실적 발표와 함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일 삼목에스폼의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 15%)이상' 변동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1.4% 늘어난 4438억3092만3908원, 85.1% 성장한 1260억1626만8513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07.8% 증가한 1216억2877만5329원이다.

한편 삼목에스폼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 목적으로 NH투자증권과 8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결정했다고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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