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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연이틀 분신 시도까지 했는데'···냉정한 한동훈?

"공천배제 불복" 전 당협위원장 3일 체포,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될 듯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24.03.04 11:20:29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한 장일 전 서울 노원을 당협위원장이 연이틀 분신 소동을 벌이다 3일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하루 전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 앞에서 몸에 불을 붙이려다 경찰에 제지 당한 그는 "당이 막판에 난장판 공천을 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는데. 

이에 대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당연히 시스템공천의 결과"라고 선을 그었다.

야당의 공천 결과를 '구정물 공천'이라며 깎아내린 그가 정작 자당 공천서 배제된 인물의 극단적 행동을 두고는 지나치게 냉소적으로 반응한 게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장 전 위원장은 서울 노원갑 공천을 신청했지만 경선 명단 및 우선 공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장 전 위원장을 방화예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으며 현장 경찰관의 안전을 위협했음을 이유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추가해 입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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