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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폴라리스오피스,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MOU 체결

국내 B2B·B2G 시장 공략…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4.03.04 14:09:02
[프라임경제]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304100)는 AI업무 플랫폼기업 폴라리스오피스(대표 지준경·041020)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솔트룩스와 폴라리스오피스가 4일 '생성형 AI기술 연계와 AI기반 소프트웨어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솔트룩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와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협약식은 4일 솔트룩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상호협력을 통해 잠재적인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협약을 통해 솔트룩스 거대언어모델(LLM) 루시아에 폴라리스오피스의 다양한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 가능한 문서솔루션을 연계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과 같은 생성형 AI 기반 소프트웨어(SW)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생성형 AI 서비스로 국내 B2B와 B2G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1억 2800만 명의 글로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폴라리스오피스의 클라우드 기반 B2C 서비스에도솔트룩스의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영업과 개발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한다.

특히 서비스 구현을 위해서는 솔트룩스의 거대언어모델 '루시아'가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루시아는 한국어 말뭉치 1TB를 학습해 맞춤형 언어 모델을 빠르고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고 국내 거대언어모델 관련 공공사업인 서울교통공사 안전 챗 GPT구축 사업에 적용된 바 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반 소프트웨어 출시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산업계 AI 혁신을 주도할 뿐 아니라, 글로벌 빅테크사와 견줄 수 있는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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