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열린 상의, 일하는 상의, 함께하는 상의를 목표로 투명한 운영과 안정적 재원 확보, 전문성 강화와 국가산단 지원, 지역사회 인식개선과 상생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같은 중점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
여수상공회의소(이하 여수상의)는 지난 2021년 3월 제24대 의원 선거에서 선거 직전 추가회비 납부로 선거권을 얻는 이른바 과열, 혼탁선거로 인해 3년동안 성실하게 회비를 납부해 온 일부 회원사가 낙선하는 등 많은 문제가 있었다.
지난 1월24일 개최된 2024년도 정기의원총회에서 직전 선거와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추가회비 납부 제한과 회원가입 3년 미만의 임의회원 선거권 및 피선거권 제한 관련 내용을 담은 정관개정(안)을 의결했고, 주무관청인 전라남도에 정관개정 승인 요청을 해 지난 2월6일 최종 인가를 받았다.
이후 개정된 선거규정으로 치러진 제25대 의원선거는 일부 진통이 있었지만 43명의 의원선출에 이어 지난 2월28일 제25대 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참석의원 42명 중 39명의 합의 추대를 통해 한문선 보임그룹 회장이 여수상의 제25대 회장으로 당선되면서 원만한게 마무리가 됐다.
한문선 회장은 "그간 여수상의를 둘러싼 반목, 불화, 불공정과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더 이상 지역사회에서 여수상의와 관련한 잡음이 발생하지 않는 신뢰와 존중, 화합의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