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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극한·집중호우 침수피해 최소화 만전

소하천 스마트계측 관리시스템 구축…2억원 투입 3개 소하천 설치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4.03.05 13:20:10
[프라임경제] 산청군이 극한호우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극한·집중호우 침수피해 최소화 만전. ⓒ 산청군

현재 산청군은 △산청읍 범학천 △오부면 대현천 △시천면 사리천, 소하천 3곳에 스마트계측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설치한 하천 3곳은 인근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고 하천 범람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이다.

이에 따라 사업비 2억1000만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소하천 스마트계측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하천 범람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특히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은 하천의 수위·유속·유량을 실시간으로 계측하고 CCTV 모니터링을 통한 실시간 영상 분석이 가능하다.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위험 등을 예측해 하천 인근 주민의 신속한 사전 대피를 유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한다.

산청군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중앙서버와 시스템 연결을 위한 협의 후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일정기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소하천 스마트계측 관리시스템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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