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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이어 2월 수입 베스트셀링 모델도 'BMW 520'

연료별 인기는 하이브리드 54.7%…브랜드별 등록대수 1위도 BMW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4.03.06 10:15:34
[프라임경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월 1만3083대보다 24.1% 증가, 2023년 2월 2만1622대보다 24.9% 감소한 1만6237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또 올해 1~2월 누적대수 2만9320대는 전년 동기 3만7844대보다 22.5% 감소했다.

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089대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3592대 △볼보 961대 △렉서스 919대 △포르쉐 828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MINI 755대 △토요타 736대 △폭스바겐 462대 △포드 306대 △랜드로버 275대 △아우디 268대 △링컨 224대 △테슬라 174대 △지프 167대 △쉐보레 136대 △혼다 111대 △푸조 106대 △캐딜락 63대 △GMC 20대 △마세라티 16대 △벤틀리 11대 △롤스로이스 11대 △람보르기니 4대 △폴스타 3대다.

지난해 출시된 뉴 5시리즈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나온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 BMW 코리아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8950대(55.1%) △2000~3000cc 미만 5221대(32.2%) △3000~4000cc 미만 499대(3.1%) △4000cc 이상 393대(2.4%) △기타(전기차) 1174대(7.2%)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3381대(82.4%) △일본 1766대(10.9%) △미국 1090대(6.7%)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8876대(54.7%) △가솔린 5183대(31.9%) △전기 1174대(7.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45대(3.4%) △디젤 459대(2.8%)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6237대 중 개인구매가 1만572대로 65.1%, 법인구매가 5665대로 34.9%였다. 

특히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1384대) 모델이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860대), BMW 530 xDrive(639대) 순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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