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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티앤알바이오팹, '세계 최초' 3D 바이오프린팅 인공 기관 이식 성공 소식↑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3.07 09:44:19

ⓒ 티앤알바이오팹


[프라임경제] 티앤알바이오팹(246710)이 장중 급등세다. 이는 세계 최초로 동종 성체줄기세포 기반 3D 바이오프린팅 인공 기관(trachea) 이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공동 연구 이력이 주목받으며 강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9시45분 현재 티앤알바이오팹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2.31% 오른 8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성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타인의 성체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난치성 기관 결손 환자용 맞춤형 3D 바이오프린팅 인공 기관을 이식했다. 이후 6개월의 추적 관찰 결과 성공적인 생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성체줄기세포 기반 환자 맞춤형 3D 바이오프린팅 인공 기관을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 임상 실용화 연구다. 실제 성체 줄기세포·연골세포를 바이오 프린팅하여 3차원 맞춤형 인공 기관을 제작한 뒤, 이를 난치성 기관 결손 환자에게 이식하여 치료를 진행한 세계 최초의 연구 개발 및 임상시험이다. 

한편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주도로 가천대학교와 티앤알바이오팹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이밖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포스텍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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