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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카리나의 사랑은 죄? 에스엠, 52주 신저가 충격

열애설 직후 5거래일 연속 맥 못춘 주가…7일 장중 7만100원까지 밀려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24.03.07 14:12:07


[프라임경제] 엔터주 대표주자 에스엠(041510) 주가가 한없이 미끄러지고 있다. 소속 걸그룹 에스파의 인기멤버 카리나가 배우 이진욱과의 열애를 인정한 지난달 27일 이후 벌어진 일이다. 

그날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엠 주가는 전일 대비 3.5% 하락해 시가총액 667억원이 공중분해됐고, 이튿날 반짝 오르나 싶었던 주가는 지난달 29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7일에는 장중 7만100원까지 꺼지며 52주 신저가를 썼다. 

주가 하락에 '큰 손' 중국팬덤이 흔들리며 앨범 판매량에도 영향을 받자 카리나는 지난 5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까지 올렸는데.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 많이 놀랐을 마이(에스파 팬덤)들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 늦어졌다"면서 "실망시키지 않고 더 성숙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지켜봐 달라"고 읍소한 것. 

사실 시간이 지나면 회복될 주가보다 일명 '탈덕'으로 통하는 팬덤의 이탈이 기획사와 아티스트 입장에서 가장 신경쓰이는 게 사실이다.  

한편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 온유가 회사를 떠난다는 소식까지 더해 '아이돌 명가' 에스엠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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