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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더·아이티센, 그린엑스와 손잡고 RWA 사업 확대

말레이시아 그린엑스의 다양한 디지털자산 국내 선뵐 예정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3.07 14:43:51
[프라임경제] RWA(실물연계자산) 플랫폼 개발사 크레더(대표 임대훈)와 아이티센은 말레이시아 디지털자산 거래소인 그린엑스와 손잡고 '실물연계자산(이하RWA)' 사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크레더와 아이티센은 금광 채굴과 관련한 토큰화 사업을 시작으로 그린엑스에서 거래되는 △귀금속 △부동산 △희토류 △골동품 등의 실물 자산 토큰화 사업을 크레더가 개발한 디파이 플랫폼 골드스테이션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크레더는 DX 전문 기업 아이티센과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가 지난 22년 공동으로 설립한 조인트벤처다. ⓒ 크레더

제일 먼저 국내에 선보이는 STO 사업은 금광을 보유한 디그니티 골드 LLC(유한책임회사)가 발행한 '디그니티' 토큰으로, 그린엑스에 따르면 디그니티 골드 LLC는 미국 네바다주의 금 매장지에 60억 달러 이상의 금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3월26일 기준 미채굴 금 매장량은 344만온스에 달한다.

'디그니티' 토큰화 사업을 시작으로 그린엑스에서 거래되는 실물 기반의 디지털 자산들은 크레더의 RWA 사업을 전개하는 플랫폼 더마이닝클럽을 통해 NFT로 발행되며, 탈중앙화금융(DeFi)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드스테이션에서 토큰화되어 다양한 유동성풀로 선보인다.

크레더와 아이티센, 그린엑스 3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인증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디파이에서 거래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글로벌 유저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대훈 크레더 대표는 "이미 크레더는 지난 1월부터 골드 NFT와 금과 연동되는 토큰 GPC 발행을 통해 RWA 사업 전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그린엑스와 협업을 통해 더 다양한 실물연계자산을 선보여 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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