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K-GAMES, 게임산업 종사자 저작권·근무 안내서 2종 발간

다수 관련 사례로 구성해 업무 실무 현장 즉각 적용 기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3.08 09:28:13
[프라임경제]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 이하 K-GMAES)는 게임산업 현직·미래 종사자를 위한 'K-GMAES 게임 안내서' 2종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작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던 게임업계 저작권 보호 및 직원 비위 행위 방지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각각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실무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게임 저작권 보호 길라잡이'는 게임 저작물의 개념부터 시작해 △보호 대상 △이용 허락 △캐릭터·프로그래밍·음악 디자인 시 주의 사항 △침해 판단 △대응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게 AI를 활용한 콘텐츠 저작권 보호 여부와 게임 개발자가 알아야 하는 영업비밀 등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게임사 직원 근무지침'의 경우 직원 개인이 본인의 권한을 이용해 비위를 저지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사 징계조치 사항과 처벌 사례를 정리함으로써 게임업계 종사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했다. 

강신철 K-GMAES 협회장은 "현직과 미래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업무 현장에서 꼭 알아둬야 할 '지침'을 담은 안내서를 발간했다"며 "게임인들이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GMAES는 해당 안내서가 국내 게임업계 근무 관련 지침서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회원사와 주무부처, 연관 기관 등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