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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설치 작품 '타임' 인간 중심 디자인 미래 조명

개인화 경험을 만드는 소프트웨어 기반 디자인의 무한 가능성 탐구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4.03.08 09:29:37
[프라임경제] 렉서스가 오는 4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디자인 행사인 밀란 디자인 위크에서 인간 중심의 디자인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세계적인 디자이너 두 명이 만든 한 쌍의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설치 전시 작품인 '타임(TIME)'을 전시한다.

렉서스는 35년 전 설립 이래 럭셔리 자동차 분야에서 제품과 서비스 간 경계를 허물고 고객의 모든 순간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해왔다. 

이런 관점에서 '타임'은 미래 디자인이 개개인에게 맞도록 자연스럽게 진화하고 예측하는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하드웨어(software-defined hardware)' 시대가 개인맞춤형 경험의 가능성을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탐구한다.

전시는 동일한 장소에서 두 개의 설치 작품으로 나눠 진행된다. 탄젠트(Tangent) 소속 요시모토 히데키의 실내 전시 '비욘드 더 호라이즌(BEYOND THE HORIZON)'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무한하게 진화하는 차세대 모빌리티의 세상을 표현하는 동시에 시부야 케이이치로의 음악과 어우러지며 관람객을 몰입시킨다. 

외부 공간에 전시될 예정인 마르얀 판 아우벨의 '8 미닛 20 세컨즈(8Minuets 20 Seconds)'는 렉서스와 함께 탄소중립 미래를 위한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을 개척해 나가기 위한 의지를 표현했다. 

두 작품은 모두 차세대 렉서스 BEV인 LF-ZC(Lexus Future Zero-EmissionCatalyst)와 함께 전시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시너지효과가 어떻게 자동차 경험을 재정의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렉서스는 약 20년 동안 밀란 디자인 위크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관람객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기 위해 여러 디자이너 및 아티스트들과 협력해왔다.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아티스트인 필립 니그로(PhilippeNigro), 후지모토 소우(SouFujimoto), 리조마틱스(Rhizomatiks), 거메인 반스(Germane Barnes), 수치 레디(SuchiReddy) 등과 협업한 바 있다.

타임은 4월16~21일 밀란의 명소인 토르토나 디자인 지구에 있는 수퍼 스튜디오 피우(SuperstudioPiù)의 아트 포인트 및 아트 가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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