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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탑승 100만명' 에어프레미아, 첫 취항 이후 2년8개월만

"고객들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노선을 제공하면서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4.03.11 10:01:31
[프라임경제] 에어프레미아가 취항 2년8개월 만에 누적탑승객 100만명을 달성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0일 인천 출발 미국 LA행 YP101편에 탑승한 242명의 승객을 포함해 누적탑승객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노선별 탑승객 분포를 보면 △국내선 8만1000여명 △무착륙관광비행 1000여명 △미주 노선 34만2000여명 △동남아 노선 27만7000여명 △일본 노선 19만2000여명 △유럽 노선 10만7000여명이 에어프레미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탑승객 100만명 그래픽. ⓒ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누적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하기까지 총 3731편을 운항했다. 탑승객의 국적은 △한국인 71만명 △외국인 29만명, 남녀 성비는 △남성 54.4% △여성이 45.6%다. 연령대별로는 △10대 이하 11.7% △20대 25.1% △30대 21.6% △40대 15.1% △50대 13.5% △60대 이상 12.9%로, 전 연령대를 거처 고르게 분포돼 있다.

2017년 국제선 전문항공사로 설립된 에어프레미아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첫 운항까지 어려움이 많았다. 설립 4년 후인 2021년 7월 항공운항증명(AOC)을 획득하고 국제선이 아닌 김포~제주 노선으로 첫 운항을 시작, 무착륙관광비행과 예비승무원 실습비행 등으로 운항을 이어갔다.

2022년 7월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하늘 길을 열었으며 이어 △호찌민 △LA △나리타에 연이어 취항했다. 항공기도 5대까지 늘리며 △뉴욕 △방콕 △프랑크푸르트 등으로 노선을 확장하며 빠르게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장거리 노선에서 저렴한 가격과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입지를 굳혔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누적탑승객 100만명 달성은 에어프레미아를 향한 고객의 믿음을 증명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노선을 제공하면서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 에어프레미아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누적탑승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3월12일 정오부터 25일까지 에어프레미아와 함께한 사진을 공식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각각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증정한다. 해당 바우처는 발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전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탑승 가능한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또 100만명 돌파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신규 회원들을 위해 3월 말까지 새롭게 가입한 회원에게 10만원 상당의 할인쿠폰 3종(2만원·3만원·5만원)을 제공한다.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1달 동안 유효하며 탑승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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