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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공천이 바로 패륜"

"이재명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공천하는 것이야 말로 패륜 공천"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4.03.11 11:18:27
[프라임경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발언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공천하는 것이야 말로 '패륜공천'이라고 국민들께서 생각하실 것"이라고 11일 응수했다.

전날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국힘 공천을 두고 "사면·음란·돈봉투·친일·탄핵 비하·극우·양평도로게이트·패륜 공천"이라 비난했다. 이에 한 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반박한 것.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뿐만 아니라 한 위원장은 △패륜 및 형수 욕설 △배우 관련 의혹 △검사 사칭 △대장동 비리 △음주운전 △정신병원 강제 입원 등 이 대표 관련 의혹들을 열거했다. 

또 그는 이 대표의 ‘친일 공천’ 공세에 "법카(법인카드)로 일제 샴푸 사 쓰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장동혁 사무총장도 이 대표의 패륜 공천 발언을 언급하며 "패륜하면 현실 정치인 중 딱 한 명이 떠올라, 패륜은 딱 한 명에게 정확하게 들어맞는 단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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