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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소상공인 사업장 간판 교체·실내 보수 지원

4월12일 모집 마감…맞춤형 컨설팅까지 "상생 지원 활동, 곳곳에 전해지길"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3.11 15:31:00

하나은행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 홍보 사진. ⓒ 하나은행


[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은 고물가·고금리 시대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자는 3월11일부터 4월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약 100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분야는 ’간판 지원 사업‘과 ’실내 보수 지원 사업‘의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은행의 '간판 지원 사업'은 외관 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약 500개 사업장을 선정해 노후 간판을 교체하거나 추가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최대 200만원 한도로 △벽면 이용 간판 △돌출 간판 △입간판 △출입문·창문 광고물 등 최대 2개의 새 간판 설치가 가능하다.

'실내 보수 지원 사업'도 신청자 중 약 500개 사업장을 선정해 △매장 인테리어 △테이블 교체 △차양막 설치 △화장실 개선 등 최대 200만원 금액 내에서 인테리어·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실내 보수 지원 사업 신청 과정을 통해 '토탈 솔루션 컨설팅'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10여개의 소상공인 사업장에는 △인테리어 △메뉴 개발 △마케팅 등을 1:1로 전해주는 컨설팅 과정이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소상공인분들을 위한 상생 지원 활동이 지역 상권 곳곳에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소상공인 사업장에 힘이 되고 보탬이 되는 다양한 맞춤 지원 사업들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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