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천 남일대에 고급 럭셔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숙박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시가 남일대리조트 건축 공사일정 설명회 개최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사천 남일대리조트 투자사인 ㈜터루(회장 우희명)는 최근 사천시청에서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일대리조트 투자진행·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국내 설계사인 간삼건축종합건축사무소 이효상 그룹장은 2025년 7월말까지 건축허가 완료와 함께 시공사를 선정한 후 2026년 4월 착공하겠다고 공사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 고급 럭셔리 여행의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로 남일대 해수욕장 주변 자연과 지형을 조화롭게 활용해 자연친화적인 호텔·콘도·빌라 형태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션마다 해변의 조망권을 모두 살리면서 자연과 건강, 휴식에 대한 각각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세계적인 호텔로 건립한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방문객이 사천을 찾아올 것"이라며 "사천시 최고의 랜드마크 호텔이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터루는 지난 2023년 10월 경남도가 개최한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총 3000억원의 투자와 200명의 신규 고용계획으로 사천시, 경남도와 협약체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