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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대한크리켓협회, 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 문제 지원 업무협약

안전·법률·노무 정보교류, 맞춤형 교육개발 나서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4.03.11 17:33:29
[프라임경제] 재단법인 피플(이사장 이영순)과 사단법인 대한크리켓협회(회장 김남기)는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플과 대한크리켓협회가 지난 10일 외국인근로자를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피플

인천시 서구 연희크리켓경기장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정유석 재단법인 피플 설립자를 비롯해 이석행 피플앤드림 공동대표, 이근환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 대한크리켓협회는 김남기 회장, 나시르칸 부회장과 협회 관계자, 크리켓 전문선수들이 함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재단법인 피플과 사단법인 대한크리켓협회는 △안전·법률·노무 등 업무 협력 및 정보교류 △교육·업무지원 등 상호 교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협력 사업을 전개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유석 피플 설립자는 "외국인 노동자의 E7 등 비자문제와 다문화 외국인 가족의 한국어교육, 항공정비 등 기술교육과 일자리문제 등 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 문제와 관련해 피플이 가지고 있는 산업안전·법률·노무 전문 역량을 협회 소속 외국인들에게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국내 크리켓 발전을 위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 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기 대한크리켓협회 회장은 "세계 106개국에서 즐기는 크리켓이 2028년 LA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대한민국 크리켓 발전에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의 도움이 매우 컸다. 피플 재단을 통해 대한크리켓협회 소속 외국인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크리켓협회는 오는 9월 말 인천아시안게임 10주년을 기념해 남자 크리켓 월드컵 지역 예선과 동아시아여자크리켓대회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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