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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정보기술, 창립 18주년 기념 과천 이전

헬스케어‧AI 데이터 사업 고도화 '속도'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3.12 11:02:58
[프라임경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은 창립 18주년을 맞아 오는 4월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은 창립 18주년 기념,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 미소정보기술


12일 미소정보기술에 따르면 과천의 신사옥은 기존 역삼 사옥 대비 규모가 2배 커졌다. 또 분산된 각 사업 본부를 1개 층으로 통합시켜 부서 간 업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미소정보기술은 기존 역삼동 사옥을 부설 연구소‧R&D센터로 운영해 업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옥 이전으로 '미소플라이업 2025'를 추진, AI를 더 인간답게 만드는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또 주력사업인 헬스케어 사업의 호조로 올해는 △국공립대학병원 △상급종합병원 △의료기관 등의 데이터 개방에 맞춰 임상 연구 분석에 최적화된 업무 과정을 통합 제공하는 'CRaaS(Clinical Research as a Service)'솔루션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과천 본사 이전 외에도 미소헬스케어 사업본부가 있는 대전지사도 지난해 착공을 시작해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헬스케어 R&D센터는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연면적 약 4981m²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안동욱 대표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모이는 과천에 새 둥지를 마련했다"며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입주 기업과 협업을 통해 매출액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소정보기술은 약 복용 시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비정형 약품·의료 정보 데이터 표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제약회사의 인공지능 컨택센터 상담사의 업무 효율성 개선을 위한 언어모델 구축을 통해 고객사 편의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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