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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한국언론학회, 공정 여론·플랫폼 이용자 보호방안 모색

21일 인사동 관훈클럽서 심포지움 개최…2부로 나눠 진행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4.03.12 11:31:35
[프라임경제] 50대 한국언론학회가 공정한 온라인 여론 형성과 해외 플랫폼 이용자 보호 정책 방안을 모색한다. 미디어를 통한 확증편향 여론 형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해외 플랫폼 기업의 불공정 행위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서다.

12일 50대 한국언론학회(학회장 박종민, 경희대 미디어학과)는 '공정한 온라인 여론 형성 및 플랫폼 이용자 보호 정책 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움을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심포지움은 인사동 관훈클럽에서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한국언론학회가 공정한 온라인 여론 형성과 해외 플랫폼 이용자 보호 정책 방안을 모색한다. ⓒ 한국언론학회


심포지움은 심재웅(숙명여대 미디어학부) 부회장이 전체 진행을 맡는다. 이재진 한양대 교수와 정윤식 강원대 교수가 사회를 본다. 

심포지움 1부는 '온라인 플랫폼 및 커뮤니티의 여론 영향력과 공정한 정책 담론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주제로 한다. 이종명 성균관대 교수가 발제하고, 김천수 명지대 교수, 최지향 이화여대 교수, 이정환 슬로우뉴스 대표가 토론을 진행한다. 

2부 주제는 '해외 플랫폼 기업의 불공정 행위 사례 분석 및 이용자 피해 유발 방지를 위한 개선 사항 모색'이다. 최경진 가천대 교수의 발제하고 곽정민 법무법인 유한 변호사, 배순영 한국소비자원 정책연구실 수석연구위원, 곽동균KISDI 미디어정책연구실장이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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