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광주 서구, 미세먼지 취약시설 공기커튼 지원

시설 40개소 모집…취약계층 건강 보호 및 미세먼지 안심 공간 조성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4.03.12 12:08:11

광주광역시 서구청사 전경. ⓒ 서구청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쾌적한 실내공기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 공기커튼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지난 3년간 환경부 및 광주광역시와의 협의를 통해 △금호2동 37개소(65기) △동천동 29개소(37기) △풍암동 20개소(25기)를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지정했으며 미세먼지 쉘터·스마트 에어샤워, 공기커튼, 식물벽 설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쳤다.

특히 공기커튼이 설치되면 밖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이 차단되고, 내·외부 공기가 섞이는 것을 막아 냉난방비 절감효과와 더불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해 미세먼지 청정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이번 공기커튼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았던 지역 또는 사업대상에 해당되지 못했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나문효 기후환경과장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쾌적한 실내공기 조성을 통해 어린이 및 노약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나아가 청정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