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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와이더플래닛, 위지윅스튜디오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3.12 18:05:26

12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2일 시간외에서는 와이더플래닛(321820), 위지윅스튜디오(29990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와이더플래닛, 위지윅스튜디오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9.96% 상승한 1만9430원, 9.86% 뛴 3065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와이더플래닛, 위지윅스튜디오의 상한가는 배우 이정재가 최대주주로 있는 와이더플래닛이 래몽래인(200350)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주식 181만2688주를 179억9900만원에 취득했다는 공시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취득 후 래몽래인에 대한 와이더플래닛의 지분 비율은 18.85%가 된다. 취득 목적은 투자를 통한 수익 창출 및 사업 다각화다.

래몽래인은 지난해까지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였으며, 올해 초 김동래 위지윅스튜디오 대표이사가 콜옵션을 행사하면서 2대 주주가 됐지만 여전히 밀접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번 와이더플래닛 유상증자에 박인규 위지윅스튜디오 대표도 참여하게 되면서 기존에 보유한 지분을 포함하면 와이더플래닛에 뒤이은 지분율을 확보하게 된다.

이에 와이더플래닛과 이정재의 경영권 인수 이후 3사간의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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