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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이륜차 근로자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 모색

정부와 지자체, 국회와 지방의회 등 다각적으로 정책연구 지속돼야

김태인 기자 | kti@newsprime.co.kr | 2024.03.13 10:00:22

이미애 의원이 배달 이륜차 근로자를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책을 설명하고 지원 방향을 제언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경남 지역 배달라이더 운전자를 대상으로 2024 상반기 배달이륜차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이 지난 11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이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미래교통안전교육연구소 △전국배달업협회와 함께 진행한 이날 교육은 △배달 이륜차의 교통사고 분석 및 예방 △불법 이륜차 단속 기준과 처우 개선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미애 김해시의원은 교육 개최의 축하 인사와 함께 배달 이륜차 근로자를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책을 설명하고 지원 방향을 제언(提言)했다. 

이미애 의원은 업계의 구조적 문제와 사회적 인식 저하를 지적하며, 국가와 지자체 차원의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역설(力說)했다. 특히 이 의원은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지방의회에서도 배달 이륜차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용역사업과 정책 수립에 주목하며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시민 인식 선진화와 올바른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이륜 운송 근로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골자로 하는 캠페인을 제안하였고, 이륜 운송 근로자의 안정적인 고용과 직업화를 위해 자격 규정을 강화하는 방법도 제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 국회와 지방의회의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륜 운송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위해 본인을 비롯한 김해시의회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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