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00만원 이하 소액 연체자에 대한 '신용사면'이 12일부터 이뤄진다. 오는 5월까지 연체금을 모두 갚으면 연체 관련 기록을 없애주는데 약 290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의 경우 평균 37점, 개인사업자는 102점까지 신용점수가 크게 오를 수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약 15만명 상당이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26만여명이 신규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인사업자의 경우 8만명 상당이 1금융권 대출 자격을 회복할 전망이다.
또한 차주에게 불리한 채무조정 정보등록 기간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해 1년 동안 빚을 잘 갚은 5만명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