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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 '운영위원회' 개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포용 관련 등 다양한 사업 추진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24.03.13 13:40:24

우승하 부의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운영위원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나광운 기자

[프라임경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위원장 우승하 부의장)가 2024년 1분기 전남지역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12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올해 처음 열린 지역운영위원회에는 전남 부의장을 비롯해 시·군 협의회장 및 지역회의 간사와 지역분과위원장 등 30명의 운영위원과 사무처 정남수 남부지역과장 등이 참석했다.

우승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북한이 지난 1월15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주장한 남북한 당국이 유지해 왔던 민족 동질성에 기반을 둔 평화적 통일이라는 마지막 선을 폐기했다는 것은 사실상 자유민주주의와의 싸움에서 패했다는 것을 시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남지역회의는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남도민들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을 둔 통일 준비를 목표로 민관협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또 "통일 미래세대들과 함께 통일에 관한 문제 인식 등 우리나라 주도의 통일을 위한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특히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기조에 맞춰 북한이탈주민 지원활동과 관련한 구체적 의견이 많이 제시됐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포용 관련 등 다양한 사업을 지역협의회 및 각 시·군 협의회에서 펼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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