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고용우수기업 간담회 성료

협력 기업 6개사 인사 담당자 초청…일자리 협력 방안 확대 논의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류미선, 이하 센터)는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가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센터는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와 협력을 위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추천해 왔다. 특히 센터와 활발히 협력하는 6개 기업의 임원과 인사담당자를 초청, 일자리 협력 방안 토의를 이어갔다.

류미선 센터장은 "제대군인들은 전역 후 기업에서 책임감 있게 자신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센터와 우수 협력기업 간의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근영 효도로노인전문요양원 원장은 "현재 6명의 제대군인이 근무하면서 우수한 책임감과 조직 관리 역량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 시기 군 출신 근로자 덕분에 안정적인 병원 운영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정재웅 이엠피서비스 부장은 "제대군인의 보안, 안전 분야 진출이 증가하는 반면에 직무 관련 자격증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센터에서 직무에 맞는 자격증을 갖출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인사담당자 초청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에는 '우수기업 인증 제도'를 활용해 더 많은 제대군인의 채용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