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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 99년 역사 가진 '램킨' 런칭쇼 성료

판매·투어 선수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 펼칠 예정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3.13 15:01:12
[프라임경제] 99년의 역사를 가진 '램킨' 그립의 공식 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가 '램킨' 골프 그립의 론칭쇼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초부터 골프 그립 브랜드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램킨 그립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카네는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소재의 호텔에서 대리점주 및 일반 소비자 등을 초청해 브랜드 런칭쇼를 개최했다.

신재호 카네 회장이 램킨 그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경태 기자

신재호 카네 회장은 "99년이라는 긴 역사도 대단하지만 그 시간 동안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브랜드 명맥을 이어가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러한 브랜드를 카네가 국내에 정식으로 선보이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램킨 미국 본사의 리테일 부사장인 찰리 피셔와 글로벌 OEM 파트 부사장 제이슨 부스타만테가 램킨 브랜드의 99년의 역사와 주요 제품의 특장점 등을 소개하며, 램킨 그립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이날 런칭쇼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전 LPGA 투어 선수 최나연이 그동안 투어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바른 골프 그립 활용법에 대해 레슨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카네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램킨 그립을 전국 공식 대리점을 통해 제품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며 "판매 외에도 투어 선수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램킨 그립은 설립자 앨버 램킨에 의해 1925년 미국에서 탄생한 최초의 골프 그립 브랜드로, 사용자에게 더욱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하고 연결된 장비의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소재(Material) △표면 질감(Surface texture) △모양(Shape) 3가지 그립 핵심 구성 요소에 연구 개발 중점을 두고 있다. 

램킨 그립은 스윙 그립뿐만 아니라 퍼터 그립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PGA투어에서는 2018년 전 세계 랭킹 1위였던 저스틴 로즈 외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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