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학 솔루션 전문 기업 삼양옵틱스(225190)가 LK삼양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LK그룹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
삼양옵틱스는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액면분할, 차등배당 승인 등의 안건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사명변경은 지난해 구본욱 대표 취임과 함께 중장기 전략 수립 등 미래 구상 과정에서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미래 성장성'을 반영한 새로운 사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서 비롯됐다.
삼양옵틱스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우주항공(드론, 인공위성 등) △열화상 카메라 △라이다 등 미래 먹거리에 집중해 단순한 렌즈 제조 기업 이미지에 머물지 않고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며 기업가치 증대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