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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式장보고] 3월13일 국내 증시 이슈와 주요 종목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3.13 16:15:39

3월13일 株式장보고. = 박기훈 기자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이에 본지는 오늘 하루 주식(株式)시장에 영향을 끼친 소식들을 '장중 이슈 보고'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13일 국내증시의 주요 화두는 △래몽래인, 2거래일 연속 상한가 △HLB, 루머에 '진땀'이였다.

◆ 래몽래인, '이정재 효과'에 '함박웃음’

래몽래인(200350)이 금일 장 초반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이는 배우 이정재 씨가 래몽래인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강한 매수세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 래몽래인은 공시를 통해 이정재 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와이더플래닛(321820)을 대상으로 운영자금 등 29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당 9930원에 보통주 292만440주를 신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와이더플래닛은 181만2688주를, 이정재 씨는 50만3524주를 각각 신규 취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이정재 씨가 와이더플래닛에 투자해 최대주주로 오르자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찍기도 했다.

◆ HLB, '악성루머, 반드시 책임 물을 것"

금일 HLB가 금일 정규장에서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5.78% 밀린 8만4300원까지 급락하며 이슈가 됐다. 이는 "FDA로부터 임상 중단 권고를 받았다", "자료보완 요청을 받았다"는 등의 근거 없는 루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회사의 발 빠른 반박 입장으로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며 종가 기준 3.10% 내린 9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HLB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단연코 회사의 신약승인 과정에 변수가 생긴 건 전혀 없다"며 "이 시간 현재 여전히 신약승인을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따라서 오늘의 악성루머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회사를 음해하려는 악성루머에 현혹됨으로써 개인의 재산 손실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긴급히 알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루머 유포자에 대해서는 주주연대와 함께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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