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Y] 지오릿에너지 '상한가'

13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3일 시간외에서는 지오릿에너지(27052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오릿에너지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9.85% 오른 3345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지오릿에너지의 상한가는 관계사와 함께 리튬직접추출(DLE) 기술 시연을 통해 리튬 회수율 95%를 입증했다는 소식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오릿에너지는 금일 투자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DLE 기술 시연회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얻어냈다. 이번 기술 시연회는 지오릿에너지가 최대 주주로 있는 이스라엘 엑스트라릿의 기술진들이 한국을 찾아 직접 선보였다.

엑스트라릿이 개발한 흡착제는 이온교환 방식으로 낮은 염도에서 빠른 시간 안에 리튬을 추출한다. 해당 흡착제 관련 3개의 미국 특허도 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