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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이게 된다고?!' 만남의광장 벤츠사건 근황

1억 넘는 벤츠 GLE, 택시-카니발 사이 올라타···운전미숙으로 밝혀져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24.03.14 10:14:54


[프라임경제] 2024년 3월13일 아침 7시30분경. 고속도로 순찰대에 차량 접촉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 만남의광장 주차장에서 발생한 '접촉사고'. 그런데 현장을 보니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는데. 

당시 현장을 담은 사진들이 온라인상에 유포되자 순식간에 화제가 됐고, 사고 경위에 대한 추측도 난무했다. 

문제의 사진을 보면 시가 1억원이 넘는 벤츠 GLE 차량이 양쪽에 주차된 그랜저 택시와 카니발 사이에 교묘하게 끼어있는 모습. 

심지어 벤츠 앞바퀴가 택시 조수석 쪽에 어깨동무 하듯 올라타 있는데다 뒷범퍼는 카니발 본넷 옆에 맞닿았지만 묘하게 차량 파손은 심하지 않은 상태다. 

누리꾼들은 "벤츠가 하늘에서 떨어졌나" "사람은 어떻게 내렸지?"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벤츠가 핸들을 정위치에 두지 않고 후진하다 사고난 것 아니냐"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착각한 사고일 듯" 등 추측하기도 했다. 

한편 해당 벤츠는 크레인을 동원해 옮겨졌으며 고속도로 순찰대는 이를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결론 짓고 당사자간 보험으로 사고 처리를 마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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