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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4년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생 선발 추진

부족한 간호인력 장학생 선발로 해결합니다!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4.03.14 11:36:45
[프라임경제] 충청북도는 2024년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생 선발을 추진한다. 도는 3월15일부터 4월5일까지 도와 청주·충주의료원 홈페이지에  장학생 선발을 공고할 예정이다.

충북도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채용기관인 청주·충주의료원에서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하며,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청주의료원 24명, 충주의료원 19명 등 최종 43명의 장학생을 4월말에 선발할 계획이다.

희망 학생은 신청서, 자기소개서, 학과장 추천서 등을 첨부해 근무를 희망하는 의료원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조건은 공고일 현재 충북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도민 및 도민의 자녀로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으로, 세부 지원 요건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은 1인당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며, 대학 졸업 후 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 복무한다. 장학금은 충북도 50%, 충북인재평생교육원 10%, 청주·충주의료원 40%씩 각각 부담하게 된다.

2022년 의료원에 부족한 간호인력 채용을 위해 충북도 특수시책으로 첫 선발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누적 7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37명은 이미 청주·충주의료원에 복무중이며 지난해 선발한 42명은 다음 달부터 의무 복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공공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의료원의 간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간호사 수급을 안정화해 도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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