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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산구청장 "교통·물류·관광·문화 교통 중심지 광산구를 위해 반드시 금호타이어 이전 필요"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4.03.14 16:45:49

240314_박병규 광산구청장이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운동본부가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금호타이어 이전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 광산구청

[프라임경제]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교통·물류·관광·문화의 중심지 광산구를 위해서는 금호타이어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운동본부(이하 범시민운동본부)는 지난 13일에 광산구지역경제활력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및 금호타이어 이전 촉구를 위한 광산구청장-범시민운동본부 간담회'를개최했다.

범시민운동본부에서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금호타이어 이전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펼쳐서 9500여 명이 넘는 시민에게 서명을 받았다. 

또한 지난 1월에 광산구의회와의 간담회, 광산구 지역 총선출마자 및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등을 추진하면서 금호타이어 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강한 요구를 구청장에게 전달하고, 박병규 청장과의 소통과 대화를 통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다.

박병규 청장은 "광산구는 도․농 복합도시로서 지역에서 재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바로 연결해줄 수 있는 유통망이 필요하며, 광주 교통의 중심지인 광주송정역세권에 마이스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황룡강과 극락강,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금호타이어 이전이다"며 "금호타이어 이전 없이는 광산구의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없기에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금호타이어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을 위해 광산구 지역 24개 시민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연대를 하여 서명운동, 간담회, 토론회,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향후 광주시 관계자와의 실무 간담회, 강기정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금호타이어 이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실질적인 대안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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