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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서린바이오, 에스와이, 솔고바이오, SG '上'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3.14 18:01:34

14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4일 시간외에서는 서린바이오(038070), 에스와이(109610), 솔고바이오(043100), SG(25522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린바이오, 에스와이, 솔고바이오, SG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10.00% 오른 1만1110원, 9.98% 상승한 4905원, 9.93% 뛴 587원, 7.75% 오른 2295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서린바이오의 상한가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에어글'(Airgle)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의료기기 수준의 등급 510k(Class 2)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기존 FDA 의료기기 등록에 이어 금번 510k(Class 2) 의료기기 등급 승인을 통해 '에어글'의 안정성과 효과에 대한 검증으로 타사 제품과 차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스와이와 SG의 상한가는 SG가 우크라이나 도로복구에 10년간 4조원 규모에 달하는 아스콘을 공급한다는 모 매체의 보도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SG는 이달 초 우크라이나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최대 철강회사인 메트인베스트(Metinvest)그룹과 향후 10년간 총 4200만톤 규모 철강 슬래그를 무상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이를 아스콘 매출로 환산하면 총 4조원 규모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남부 미콜라이우를 비롯해 현지 아스콘 공장 3~4곳을 인수하고, 이르면 올 상반기부터 에코스틸아스콘(제강슬래그아스콘)을 만들어 도로 포장에 나설 계획이다.

대표적인 '우크라이나 재건주' 중 하나인 에스와이의 경우 SG의 행보에 따른 향후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솔고바이오의 상한가는 운영자금 등 6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금일 공시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발표에 따르면, 주당 500원에 신주 120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MDS인텔리전스(변경예정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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