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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의료협회-중국비공립의료기관협회, 보건의료 협력 강화 맞손

"글로벌 사업 확대 기대"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4.03.15 09:28:00
[프라임경제]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이하 협회)는 14일 '메디컬코리아 2024' 행사가 열린 코엑스에서 중국과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비공립의료기관협회(CNMIA)와 업무 협약'을 체결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국제의료협회와 중국비공립의료기관협회가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국비공립의료기관협회는 2014년 설립된 기관으로 중국 민영 의료기관, 비영리기관,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중국 전체 약 65만 개의 의료기관(의료기관중 67% 차지)을 관리하며 중국에서 민영 의료산업 관리에 종사하는 민간 및 정부의 유일한 조직이다.

이번 협약은 △양국 전문가들의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국제 보건의료 분야에서 양 기관의 국제적 영향력 증대  △양자 합의에 따른 상호 관심 분야 지원 등으로 양 국가의 국제의료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태 협회 회장은 "보건의료 분야 한·중 교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와 발전으로 향후 우리 협회가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민간 대표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국제의료협회는 2010년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출범했으며 전국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글로벌 헬스케어산업의 대표 민간단체다. 

지난 13년간 협회는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민간분야의 글로벌 보건의료 협력에 노력했으며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관련 법·제도개선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메디컬 코리아 2022 글로벌 헬스케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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